마음의 양식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인천혁신교육 선구자 2018. 8. 19. 13:54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權不十年 花無十日紅)

십 년가는 권세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는 말로, 부귀영화는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아무리 막강한 권세라도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10일을 넘기지 못한다

 

○權不十年(권불십년):

권력도 버틴다고 되는 게 아니니 권력을 멋대로 휘두르거나 권력을 잡으려고 안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구이다.

○花無十一紅(화무십일홍):

석 달 열흘 붉은 백일홍도 있지만, 싱싱한 아름다움이 열흘 가는 꽃은 거의없다는 세상에 영원함은 없다는 경구이다.

 

○진황의 어리석음

중국 온 천하를 최초로 통일시킨 진시황(秦始皇)은

'덕은 삼황(三 皇)보다 낫고

공적은 오제(五帝) 보다 높다'라고 하여, 자신의 칭호를 왕에서 황제(皇帝)로 바꾸었다. 자신은 첫 번째 황제이므로 '始(처음 시)'를 써서 '시황제(始皇帝)'라 하였고, 아들을 이세 황제, 그다음을 삼세황제라 하여자자손손 만년토록 이어지기를 바랐다. 그러나 이처럼 기세 등등하던 진시황의 왕조는 이세 황제인 호해(胡亥)에 이르러 2대 15년만에 막을 내리고 말았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아무리 막강한 권력이라도 오래도록 누릴 수 없다는 말로, 권력을 멋대로 휘두르거나 권력을 잡으려고 안달하는 인간들에게 권력의 무상함을 일깨워 주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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