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화수분

인천혁신교육 선구자 2018. 5. 20. 20:28


★화수분★

원래는 '황하수를 담은 항아리(분)'란 뜻으로 하수분(河水盆) 이었다고 합니다. 이 말이 변하여 '화수분'이 되었습니다. 재물을 쓰면 쓸수록 쓴 만큼 생겨나서 줄지 않을 때 쓰는 말입니다.

 

중국 진시황때에 있었다는 하수분(河水盆)에서 비롯한 말이다. 중국 진시황이 만리 장성을 쌓을 때 군사 십만 명을 시켜 황하수(黃河水)를 길어다 큰 구리로 만든 동이를 채우게 했다. 그 물동이가 얼마나 컸던 지 한번 채우면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다고 한다. 황하수 물을 채운 동이라는 뜻으로 '하수분'이라고 하던 것이 나중에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넣어 두면 자꾸만 불어나 끝없이 나온다는 보배의 그릇을 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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