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불개미 군단★
천적 벼룩파리, 80년 전 미국 침공, 미 대륙의 4분의 1 점령, 박멸대책, 무리지성, 집단행동 방식, 1억5천년 생존, 공포의 대상
- 80년 전 미국을 침공한 이후
- 농산물과 가축은 물론, 인간에게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불개미
- 전국적인 박멸운동
- 사라지기는커녕 더욱 영토를 확장해가고 있는 상황
- 남미의 범람원과 사바나를 고향으로 하는 종
- 뛰어난 무리지성과 집단행동 방식으로 지구에서 무려 1억5천 년 간을 생존
- 한때 학자들은 추운 겨울이 방어선이 되어줄 걸로 기대
- 불개미는 영하 18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개미집 깊숙이 은신하는 방법으로 겨울을 넘겨 미 대륙의 4분의 1이 잠재적인 영토임을 선포
- 미국으로 들어온 경로는 다름 아닌 화물선
- 남미의 화물선을 타고 한 항구를 통해 잠입한 불개미는 이후 13개주 137만 제곱킬로미터를 점령
- 시민들의 공포의 대상으로 등극
- 당국의 섣부른 박멸대책이 녀석들의 확산을 부채질
- 미국 정부는 1957년에서 1975년 사이, 불개미 완전 박멸을 외치며 독이 묻은 미끼 20만 톤을 뿌리는 실수
- 상대를 가리지 않는 독은 불개미 뿐 아니라 꿀벌, 새 등은 물론 토종 개미까지 죽여 막대한 피해를 유발
- 이에 더해, 박멸 작전으로 인해 경쟁자가 사라지자 번식력이 강한 불개미가 더욱 번성
- 당국이 더 많은 지역으로의 확산을 도운 꼴
- 불개미 천적
- 불개미만을 먹이로 삼는 남미의 벼룩파리가 그 주인공.
- 숙주의 몸에 알을 낳고 종국에 머리를 잘라내 죽게 만드는 벼룩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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