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모포비아(Nomophobia): 휴대전화가 없을 때 불안증세를 느끼는 공포증 스마트폰 사용의 확산으로 노모포비아 증상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권태·외로움·불안함인데, 휴대폰을 하루 3시간 이상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 증상을 겪을 위험이 높다.
- 방아쇠효과 [ trigger effect ]: 평형이 유지되고 있는 특정 상황에서 어떤 이유에서 그 평형이 깨지기 시작하면 그로 인해 그 영향이 연쇄적으로 주변으로 확대되면서 전체에까지 영향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개념은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환경의 측면에서 예를 들면 사슴과 사슴을 잡아먹는 퓨마, 늑대 등이 함께 서식하는 곳에서 사슴을 살리기 위해 퓨마와 늑대를 강제로 포획하여 죽이는 경우 사슴 개체 수가 급속히 늘어나게 되면서 사슴의 먹이가 되는 풀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삼림의 황폐화가 심화되면서 결국 사슴이 굶어죽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방아쇠효과의 하나다.
-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나비의 단순한 날갯짓이 날씨를 변화시킨다는 이론으로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N. 로렌츠가 처음으로 발표한 이론이지만 나중에 카오스 이론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반적으로는 작고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온다는 의미로 쓰인다.
이 이론은 로렌츠가(결정론적인 비주기적 유동 Deterministic Nonperiodic Flow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결정론적 카오스(Deterministic Chaos)의 개념을 일깨운 새로운 유형의 과학 이론이었다. 로렌츠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기상현상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초기 조건의 미세한 차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커져서 결국 그 결과에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나비효과는 이렇듯 처음에는 과학이론에서 발전했으나 점차 경제학과 일반 사회학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게 되었다. 가령 1930년대의 대공황이 미국의 어느 시골 은행의 부도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면, 이것은 나비효과의 한 예가 되는 것이다. 또한 1달 후나 1년 후의 정확한 기상예보가 불가능하듯이 주식이나 경기의 장기적인 예측이 불가능한 것도 이러한 나비효과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마음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에서 놀면 아이들에게 뭐가 좋을까 (0) | 2015.05.03 |
---|---|
새빨깐 거짓말 (0) | 2015.04.22 |
톨스토이 세 가지 질문 (0) | 2015.04.19 |
일반상식 (0) | 2015.04.05 |
마음의 좋은 생각이 인생을 풍요롭게 (0) | 2015.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