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배움중심의 수업을 위한 팁> 한 가지 말씀 올립니다.
질문이 없는 수업은 무미건조한 사막 같은 수업입니다. 단순한 정보 확인의 질문도 있을 수 있고, 좀 더 적극적으로는 다른 생각을 펼쳐 보이는 질문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공감하는 질문이나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보여 주는 질문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질문을 생산하는 것은 바로 앎에 대한 적극성의 발현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교과서의 권위가 너무 공고하거나 수업 중에 교사가 권위를 강하게 드러낼 때 이러한 질문은 생겨날 수 없습니다. 교사의 생각이 강할 때 아이들의 생각은 약해집니다. 때로는 약해지는 것을 넘어 생각의 싹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또한 너무 당연하거나 흥미롭지 않은 사실 앞에서도 질문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에서 교사는 최대한 자신을 약하게 드러내고 조정자의 역할을 해야 하며 아이들이 지적인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격려해야 합니다.그렇지않으면 아이들은 교사의 의도나 수준에 맞는 답을 찾다가 말문을 닫아 버리기 십상입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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