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일찍 청산과부가 된 며느리와 함께 살아가는 시아버지가 한명 있었는데,
매일 마루 바닥에 상을 차려 놓고 아버지의 음식을 봉양하면서
어느때와 다름없이 그 며느리가 강솔 구멍이 난 마루바닥에 앉아
시중을 들고 있었다. 마루 바닥에 강솔구멍이 하나 나있었는데
식사때가 되면 어느 놈이 마루바닥의 강솔구멍으로 거시기를 내밀고 맛을
즐기고 있는것이었다.이때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 이것도 드세요, 저것도 드세요 "
하면서 봉양을 열심히 하는데 그만 음식물이 아버지의 목에 걸려 고통스러워하였다.
그 모습을 보고 며느리가 물을 떠오려 마루바닥을 내려가는데 그때 웬 강솔구멍으로
낙지대가리가 하나가 내밀고 있었다. 시아버지는 웬 낙지대가리냐 하면서 젓가락으로
그것을 막 집어서 먹을려고 하니 물을 픽 쏘고 말았다. 하여 시아버는 낙지가 썩어서
물을 내품는줄 알고 그 낙지대가리 먹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하마터면 낙지대가리가
며느리 거시기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시아버지 입으로 들어갈뻔 한 사건이었다.
'폭소 유머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자 나이와 과일관계> (0) | 2009.09.23 |
---|---|
희한한 FBI 채용시험(관심집중) (0) | 2009.09.23 |
희한한 학생회장 선거 (0) | 2009.09.22 |
교육 목표 (0) | 2009.09.22 |
애나 드릴까요? 딸나 드릴까요? (0) | 2009.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