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피를 많이 흘린 사고 응급처치 요령

인천혁신교육 선구자 2008. 9. 22. 22:03

< 날카로운 유리나 쇠 등에 찔려 피를 많이 흘린 경우: 요약 >

1.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상처부위 눌러서 압박( 상처 전체 부위)

2. 이물질 함부로 제거하지 말것( 막힌 혈관이 뚫려 대출혈 발생 우려)

3. 갈증을 호소하더라도 물을 먹이지 말것

   - 다급한 경우는  물수건으로 입술이나 혀를 적셔주는 정도 가능

   - 전신마취를 해야할 경우에 위에 이물질이 있으면 곤란한 이유

4. 상처부위는 심장보다 높게 해줄것( 중력작용이 출혈방지 효과)

5. 피묻은 거즈위에 다른 거즈를 덧대줌( 거즈가 피에 흠뻑 젖어있더라도 절대 떼지 말것)

   - 피묻은 거즈를 떼어냄으로써 지혈된 상처가 혈관이 뚤려 대출혈 발생우려)

 

 < 상세 설명 >

이물질이 꽃여 있는 경우 해야 할 일-
1. 꽂혀있는 물체를 빼거나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출혈과 조직의 손상이 심해질수 있다.
2. 상처 부위를 드러낸다. 상처 주위의 옷을 벗기거나 잘라낸다. 물체를 덮고 있는 옷은 그대로 둔다. 옷을 벗기려다가 물체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3. 직접 압박을 해서 지혈을 한다. 물체를 사이에 두고 거즈를 댄다. 물체 위를 직접 누르지 않는다. 물체가 날카로울 경우 물체나 상처 주위를 압박하지 않도록 한다.
4. 꽃힌 물체는 고정한다. 물체 주변을 큼직한 드레싱이나 깨끗한 천 등으로 움직이지 않게 한다. 물체의 75% 정도는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5. 꼭 필요한 경우에만 물체를 짧게 자른다. 일반적으로 꽃힌 물체를 짧게 하려고 자르거나 부러뜨리지 않는다. 하지만 물체를 짧게 해야 쉽게 이송할 수있는 경우도 있다. 물체를 자르기 전에 물체를 고정하여야 한다. 물체를 자를 때 부상자는 그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상처도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한다.  

 

<지혈요령>

실습:지열
지열1 지열2
1 2
지열3 지열4
3 4
지열55

1. 직접압박을 하면 대부분의 출혈은 멈춘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소독거즈나 깨끗한 헝겊으로 상처 부위를 덮는다. 10분이 지나도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상처 부위를 넓혀 더 세게 압박한다.
2. 압박붕대를 감아놓은 후 부상부위나 다른 부상자를 처치할 수 있다.
3. 피에젖은 드레싱은 제거하지 않는다. 그 위에 새 드레싱을 덧댄다.
4. 일회용 장갑이 없으면 깨끗한 헝겊이나 거즈를 덧대어 사용할 수 있다.
5. 출혈이 게속되면 상처부위를 높여서 지혈한다. 이때 직접압박을 동시에 실시한다.
6. 출혈이 계속되면 압박 점을 눌러 지혈한다. 동시에 상처 부위에 직접압박을 가한다.
압박의 위치:
가. 상완동맥 압박 점 / 나. 대퇴동맥 압박 점

1 2
지열6
6.가
지열7
7.나

해야 할 일
출혈이나 상처의 종류에 관계없이 응급처치는 동일하다. 지혈이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처치 방법이다.
1. 처치자는 감염으로 부터 호보받기 위하여 의료용 장갑을 낀다. 외료용 장갑이 없으면 거즈를 몇 장 겹치거나 비닐 램, 비닐 봉지 그밖에 방수 되는 물질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부상자 스스로 상처 부위를직접 압박 하게 할수도 있다.
2.옷을 벗기거나 잘라서 상처 부위를드러내여 출혈이 되는 곳을 찾는다. 
   *주의:하지 말아야 할 일
-다른 방법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맨손으로 상처 부위를 만지지 않는다. 출혈이 멈추고 처치가 끝나면 반드시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눈의 상처나 이물이 박혀 있는 상처 그리고 두개골골절의 경우엔 직접압박을 하지 않는다.
-피에 젖은 드레싱을제거하지 말고 그 위에 새드레싱을 덧붙여 압박한다.

3. 소독거즈나 깨끗한 천 (손수건,타올,깨끗한 헝겊)으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고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직접압박을 한다. 거즈나 천을 덮어서 압박을 하면, 압박이 골고루 가서 대부분의 경우 직접압박을 하면 지혈된다.출혈 부위에 압박을 가하되 너무 약하게 누르지 말고 같은 힘으로 계속 하여 압박한다. 지혈에 사용된 드레싱은 제거하지 않는다. 새 드레싱을 그 위에 다시 덮어 사용한다.

4. 10분 이내에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압박의 강도가 약했거나 압박 부이가 잘못괸 것이다. 압박 부위를 넓히고 강도를 더세게 하여 다시 10분 동안 압박한다. 팔이나 다리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 압박을 가하면서 동시에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올려 혈액의흐름을 줄인다.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이면 중력의 작용으로 피가 심장에서 팔 다리로 흐르는 것이 어려워진다. 그러나 상처 부위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출혈이 멈추지 않으므로 압박을 함께 실시한다.

5. 출혈이 게속되면 상처 부위를 직접 압박함과 동시에 압박 점에 압박을 가해서 혈류를 늦춘다. 압박 점은 체표면의 뼈 근처를 지나는 동맥이다. 따라서 압박시 뼈에 닿는듯한 느낌으로 압박을 하여야 한다. 몸 양측의 두압박 점-위팔 안쪽의 상완점과 사타구니의 대퇴점-이 가장 찾기 시운 압박점이다. 압박 점을 찾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맥박의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면 압박 점을 이용하는 지혈 방법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상처부위를 직접 압박하면 지혈이 된다.

6. 출혈이 멈춘 후 또 다른 부상자를 처치라기 위하여 압박을 멈추고자 할 경우 압박붕대를 사요하여 상처 부위에 댄 드레싱을 고정시킨다. 감은 붕대를 이용하여 상처 부위의 위아래를 단단히 감는다.
7. 상처 부위를 직접 압박할수 없는 경우는 (예를 들면 탈구, 두개골 골절, 이물질이 박여있을 경우)거즈를 도넛 모양의 고리를 만들어 지혈한다. 도넛 모양의 고리는 폭이 좁은 붕대(감은 붕대,
접은 삼각건)의 한쪽 끝을 네 손가락으로 여러 번 감아 동글게 만든다. 다른 한쪽 끝을 고리 안쪽
으로 집어 넣어 테두리를 감는다. 붕대를 다 쓸 때 까지 계속 감는다.

  *주의:하지 말아야 할 일
-피가 순환되지 않을 정도로 압박 붕대를 단단하게 감지 않도록 한다. 팔목에 붕대를 감았을 때 요골맥박을 확인한다. 다리에 감았을 때는 발목 뼈 안쪽 융기부와 아킬레스건 사이에서 순환을 확인한다.
-지혈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지혈대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으며, 지혈대를 잘못 사용하면 신경조직이나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고 심한 경우 팔,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혈대를 꼭 사용해야 할 경우는 폭이 넓고 평평한 것을 사용한다. 밧줄이나 철사와 같이 폭이 좁은것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일단 사용한 지혈대는 풀지 않는다. 지혈대는 대부분 팔 다리의 절단을 각오하고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