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트트릭(Hat-trick): 길거리에서 실크 모자 3개를 저글링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해트트릭의 원래 어원에 해당되는 단어이다. 이것이 나중에는 스포츠 경기에서 비유하여 의미가 확장이 돼서, 한 경기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지칭하는 명사가 되었다. 해트트릭(Hat-trick)은 축구나 아이스하키 등에서 한 선수가 한 게임에서 3득점 이상을 달성하거나, 한 팀이 3년 또는 3번 연속으로 대회 타이틀을 석권했을 때 칭한다. "해트트릭"이라는 용어는 20세기 초, 영국의 크리켓에서 3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아웃시킨 투수에게 새 모자를 주어 그 명예를 칭송 할 수 있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 그랜드 슬램(grand slam) : 원래는 트럼프 카드게임인 콘트랙트 브리지의 용어로 한번의 게임에 가능한 모든 13개 트릭을 다 가져가는 것을 말한다.한마디로 말하자면 한방에 싹쓸이. 이것이 야구로 넘어가서 만루 홈런의 별명으로 붙게 된다.
- 테니스에서 ‘0점’을 ‘러브’라고 부르게 된 유래 : 프랑스어로 ‘달걀’을 뜻하는 'loeuf(뢰프)'에서 전해졌다는 설이 있다. 테니스는 (분명치는 않지만) 프랑스의 왕후 귀족의 놀이에서 유래가 되었는데요. '0'의 모양이 계란과 비슷하기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loeuf(뢰프)'로 불리었던 것이 영국(英國)으로 넘어가면서 발음하기 쉬운 '러브'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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