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아름다운 숲)고등학교

갈등과 학교폭력(전체 교직원회의)

인천혁신교육 선구자 2018. 9. 7. 08:56

                                                  갈등과 학교폭력(전체 교직원회의)

 

- 갈등문제 해결

학교폭력 대부분은 갈등에서 발생하는 단순한 다툼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1차적으로 담임 선생님의 학생상담과 기록유지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학생과의 레포 형성과 지속적인 관찰 및 소통이 필요합니다. 또한 갈등은 미성숙단계(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전두엽이 29세에 완성)인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우 간 관계문제로 인식이 필요합니다.

 

- 학교폭력 사안의 구별

학교폭력 사안 기준의 3요소는 고의성, 지속성, 중대성입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폭력 예방법의 절차에 따라 신고하고 조사하여 자치위를 개최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교육자로서 관련 학생의 처벌과 응징이 아닌 관련 학생 간 화해와 용서에 초점을 맞추어 처리해야 합니다.

 

-사이버폭력 급증 심각(집단 따돌림, 명예훼손, 성폭력 등 사이버 상에서는 증거가 확실함으로 책임을 면하기가 어려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교육( 특히 학교폭력 사안에 연류 되어 자살 사건이 발생하면 학교는 여론의 쑥대밭이 되며 커다란 후폭풍에 시달림)

- 학급반장과 부반장 적극 활용(학교폭력 예방: 어울리지 못한 아이들과 어울려주고, 제반 정보를 담임 선생님께 즉시 제공하여 드러나지 않는 학급의 문제 해결 도움)

- 교권회복(학생이 교사를 폭행) : 교권은 권력이 아닌 권위로서 학생인권이 먼저냐 교권이 먼저냐 하고 겨루어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새 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할 때 얻어지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을 선생님들께서 답습해온 학습 스타일이나 생활지도 방식에 지나치게 가두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지금 아이들은 선생님과 다른 시대에 태어나서 하루하루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