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Work(토끼와 거북이 신버전)★

인천혁신교육 선구자 2017. 8. 18. 10:32

http://vmba.tistory.com/38

아주 먼 옛날 거북이와 토끼가 누가 더 빠른지를 두고 다퉜습니다. 둘은 직접 달리기 시합을해서 결판 짓기로 하였지요. 거북이와 토끼는 경주코스를 두고 동의했고, 경주를 시작하였습니다. 토끼는 쏜살같이 앞서 나갔습니다. 그리곤 한참동안 신나게 달렸더랬죠. 토끼는 거북이보다 한참을 앞선 것을 보고, 경기를 끝내기 전까지 나무아래에서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토끼는 나무아래에서 앉아서 이내 곯아 떨어졌습니다. 거북이는 꾸준히 걸어가서 토끼를 제치고 경주에서 이겼습니다.

우승 후보였던 토끼는 이내 잠에서 깨어났고, 이내 경기에서 져버렸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천천히 꾸준히 지속하라'는 것입니다.

토끼는 경주에서 진것에 너무 속상하였고, 골똘히 뭔가를 생각했습니다. 토끼는 자만하고, 조심성이 없고, 나태했기때문에 경기에서 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토끼가 그같은 행동을 하지않았다면 거북이는 토끼를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토끼는 다시 한번 거북이에게 경주를 신청했고, 거북이는 그것에 응했습니다. 이번엔 토끼가 처음부터 끝까지 멈추지않고 달려나갔습니다. 큰 차이로 거북이를 이겼죠. 이 이야기의 교훈은? '빠르고 일관된 모습은 느리고 꾸준함을 항상 이길수 있다'는 겁니다. 느리고 꾸준한 것 좋지만,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쪽이 더 좋다는 거죠.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거북이는 생각에 잠겼고, 지금 같아서는 토끼를 이길방법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거북이는 잠시 생각에 잠겼고, 토끼에게 경주를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약간 다른 경로였고, 토끼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거북이와 토끼는 출발했습니다. 꾸준하게 달리겠다는 자신만의 약속에 따라 토끼는 출발하고 최고속도로 달렸습니다. 넓은 강 앞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결승점은 강건너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토끼는 어쩔줄 모르며 멘붕에 빠졌고, 그 사이 거북이는 토끼를 따라 잡아 강물을 헤엄쳐 반대 편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걸어가 결승점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자신의 핵심 역량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경기환경을 변화시키라'는 것입니다.

이야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토끼와 거북이는 꾀나 친한 친구가 되었고, 그들은 함께 몇가지를 생각하였습니다. 둘이 생각하기에 각가의 마지막 경주의 결과가 훨씬 좋았습니다. 그래서 토끼와 거북이는 마지막 경주를 다시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팀으로 말이죠. 둘은 출발했고, 이번엔 토끼가 강에 도착하기 전까지 거북이를 업고 옮겨줍니다. 거기서 거북이가 토끼를 등에 태우고 강을 건넙니다. 반대편에 도착하고 나서는 토끼가 다시 거북이를 업고 달려가서 함께 결승점에 도착합니다. 토끼와 거북이는 둘다 전에 느꼈던 것보다 더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개인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갖는 것과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당신이 팀을이뤄 일하지 않고, 개인의 역량을 합쳐 일하지 않는 다면, 당신도 그렇고 다른이도 열악한 능력을 발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항상 평균에도 미치치 못하는 성과를 내게 된다. 팀워크는 리더쉽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도 그리고 리더쉽을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갖게하는 데에서 가장 중요하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