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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사 84.7% '혁신학교' 긍정적 응답

인천혁신교육 선구자 2016. 7. 1. 09:15

인천 교사 84.7% '혁신학교' 긍정적 응답

   

인천 교사들이 인천시교육청 중점 정책인 학교혁신을 좋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실시한 교사 대상 '학교혁신' 추진 온라인 설문에 응답자 중 84.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지난 630일 밝혔다. 특히 행복배움학교 교사들이 일반학교와 비교해 긍정적인 응답을 많이 내놨다.

설문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운영 혁신 생활교육 혁신 교육과정 혁신 수업 환경구축 등 4개 분야 30문항에 대해 '매우 그렇다'에서 '매우 그렇지 않다'까지 5단계로 답했다. 민주성, 자발성, 협력성 정도를 묻는 '학교운영 혁신'에서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44.9%였다. 이어 '그렇다'33.9%, '보통'14.8%로 뒤따랐다.

 

미래역량 중심 교육과정 편성, 학생의 자발적 수업 참여, 평가 개선을 내용으로 한 '교육과정 혁신'에서는 '매우 그렇다' 49.8%, '그렇다' 35.3%, '보통' 11.5% 로 나타났다.

 

'생활교육 혁신'으로 학생의 자율성, 자치활동, 처벌보다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 추진 정도를 묻는 설문에서는 '매우 그렇다'47.6% '그렇다' 37.1%, '보통' 12.2%로 뒤를 이었다.

 

수업 지원을 하기 위한 예산과 인력, 환경 구축 정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7%'매우 그렇다', 35.3% '그렇다', 8.8%가 보통이라고 말했다. 행복배움학교는 4개 분야에서 모두 일반학교보다 긍정 답변 비중이 높았는데 특히 '학교운영 혁신 분야'에서 10.5%가 더 높았다.

 

이청연 교육감은 "수직적 행정, 일방적 수업, 획일적인 교육과정을 수평적 행정, 참여와 협력의 수업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혁신하고 있다""앞으로 일관된 혁신으로 미래역량을 지닌 세계시민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은 인천지역 전체 교원을 대상, 온라인으로 10일간 진행되었으며 2215명이 참여해 응답률은 10%였다.

   -   출처 : 인천일보(201671일 자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