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은 희랍어 skhole 라틴어 schola에서 유래
- school은 희랍어 skholea 라틴어 schola에서 유래되었다. 이 말은 閑散(한산) 또는 閑暇(한가)함을 의미한다. 실제로 학교를 뜻하는 영어단어 'school'은 여가를 뜻하는 그리스어 'scholea'에서 나온 것이다. 여가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이 곧 학문하는 길임을 알 수 있다. 희랍의 한가한 자유민들이 음악장(didaskaleion)이나 체육장(paleistra)에서 음악이나 체육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거나, 아카데미(academy)에서 학예를 닦기 보낸 장소가 school이다. 또한 school은 희랍시대 상류층의 한가한 자녀들을 성인생활을 준비시키는 곳으로 활용되었다. 그후 시대의 변천에 따라 문화의 양이 많아지고 복잡해지며 문자가 보급됨에 따라 문화 유산을 전달하는 학교는 점차 보편화되기에 이르렀다. 근대에 이르러서는 고대의 학교와는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에 있어서 거쳐가는 고정적인 코스가 되었고, 각국마다 의무교육이 시행되면서부터 특히 초등학교는 반드시 이수해야 할 성장과정에서의 과업이 되었다.
- school은 '한가함'이라는 뜻의 라틴어 schola에서 유래되었으며, 제도적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소, 또는 그 기관을 말함. school은 고대 유럽의 자유민들이 음악장이나 체육장에서 교양을 습득하고 즐기는 것을 뜻했다. 이 말을 처음으로 학교라는 뜻으로 사용한 사람은 디오니시오스 할리카르나소스(BC 30경)였다고 한다. 그후 종교·문학을 위주로 한 인문교육 중심의 교육기관이 설립되기 시작해, 근대 이후 급속하게 발달했다. 첫째, 상공업의 발달로 시민계급이 등장하면서 인문주의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중등교육이 발달했다. 둘째,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통적인 도제제도(徒弟制度)보다는 근대적인 직업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실업학교가 발달했다. 셋째, 근대국가가 성립하면서 초등교육 중심의 국민교육제도가 새롭게 정비되었다. 또 시민혁명은 민주주의 의식의 성장을 이루었고 이에 따라 교육의 기회균등을 요구하게 되었다. 19세기 유럽에는 국가 주도의 국민보통교육제도가 생겨났으며, 그밖에 중등교육과 초등교육이 단계적 성격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