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영화로운 삶

인천혁신교육 선구자 2013. 4. 15. 11:57

어제 오후 늦게 아내와 함께 산책을 갔다 오면서 우리의 죽음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때 또한 아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만일 내일 아침에 우리가 깨어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게 바로 죽음이 아닐까? "라고 스스로 대답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오늘 아침에 눈을 떳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눈을 뜨고 숨을 쉬며 하루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만일 내일 아침에 내가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다면 오늘 무엇을 하겠는가?"

   아침에 잠시 맺었다 사라지는 이슬...

   겨울에 잠시 나왔다 사라지는 입김...

   강가에 잠시 나왔다 사라지는 안개와도 같은

   그 짧은 인생 여정 속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희노애략의

   퍼즐 조각을 맞춰가며 사는 삶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영화로운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