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CT촬영

인천혁신교육 선구자 2012. 1. 8. 13:37

 

CT촬영

Computed Tomography (컴퓨터단층촬영)

CT촬영은 일반촬영으로 나타낼 수 없는 신체의 단층면상을 나타내는 영상장치로, 인체의 여러각도에서 투과한 X선을 컴퓨터로 측정하고 인체의 단면에 대한 흡수치를 재구성하여 영상으로 나타내 주는 단층촬영기기이다.

tomography란 말은 단면이나 조각을 뜻하는 그리스어 tomos와 기록을 뜻하는 graphein가 결합된 말이다. 즉, CT란 X선의 영상 능력과 컴퓨터의 고도의 계산 능력의 조합을 뜻한다.

CT는 뇌, 척수, 복부와 같은 광범위한 의학 분야의 영상처리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제트 엔진, 크루즈 미사일, 금속 도관과 같은 각종 물체들의 정밀한 검사를 위해서도 널리 이용된다.

CT촬영은 영국의 G.한스필드(Hounsfield)가 고안하고 1971년 일렉트리컬 앤드 뮤직 인더스트리스사(社)가 상품화한 이래 급속히 보급되고 또 개량을 거듭하여, 현대의 대표적인 의료장비로 평가되고 있다.

원리는 인체의 골, 내장, 혈관 등 조직에 따라 X선 흡수율이 서로 차이가 있으므로 X선을 비추이고 그 흡수율의 차이를 컴퓨터로 계산해 단면도를 그리는 것이다. CT 개발자들인 미국의 앨런 코맥과 영국의 G.한스필드는 1979년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필요한 단면을 횡단하는 방사선의 흡수에 관한 정보 또는 방사능 분포에 관한 정보를 기억‧축적하여, 컴퓨터에 의해 재편성하여 단면상을 얻는 방법. 일반적인 X-선 기술로는 탐지할 수 없는 미세한 조직 내의 구조 변화를 밝히기 위하여 컴퓨터에 의해 X-선 영상을 강화하여 관찰하는 기법이다. 현재는 X-선, 핵자기 공명, 초음파, 양전자 등의 입자선 등을 이용하여 각 방향으로부터의 투과량을 측정하여 컴퓨터로 단면상을 얻는 방법이 보급되어 있다.